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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건강정보

가습기, 감기 치료의 적이될 수 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 방법

by 깁갑수 2024. 2. 12.
목차

감기는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별다른 치료제가 없이 자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죠. 자가 치료 과정에서 잘못된 상식으로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심한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가습기 사용과 방안 공기 관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바른 감기 치료를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합니다.

가습기 올바르게 사용하기

잘못된 상식: 머리맡 가습기 사용

  • 실수: 가습기를 사용할 때 호흡하기 편할것이라 생각하고 촉촉한 기운을 주기 위해 머리맡에 가습기를 두고 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오히려 점막을 자극하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몸으로 침투할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 올바른 대처: 가습기가 가동되는 같은 공간내부라면 습도는 거의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침실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에 두고 사용하며, 간접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위생 관리

  • 중요성: 가습기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물은 매일 갈아주고, 가습기통은 이틀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질 관리: 특히 호흡기가 약한 환자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정수한 물이나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감기 치료기간에도 적용하는것이 좋죠.

습도 조절

  • 주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가습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이상적 습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측정기나 자체적으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세요.

방안 공기 환기하기

잘못된 상식: 찬공기를 막기 위해 감기에 걸리면 문 닫고 있기

  • 실수: 감기에 걸렸을 때 방안의 문을 꼭 닫고 있는 것은 공기를 탁하게 만들고, 세균 밀도를 높여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올바른 대처: 추운 날씨더라도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하루에 몇 번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환기를 하더라도 몸은 따뜻하게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감기는 사소한 질병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치료 방법으로 인해 불필요한 고통을 겪거나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습기 사용 시 위생 관리에 주의하고, 실내 공기가 신선하게 유지되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 주셔야 합니다. 올바른 상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빠르게 감기를 치료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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