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으로 인해 냉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개인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인데요. 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기 절약을 장려하며 현금 환급 혜택까지 제공하여 전기절약 + 각 가정의 전기요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답니다.
에너지캐시백 제도 소개
에너지캐시백은 전기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나 아파트 단지에 절약한 전기 사용량에 따라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신청 자격 및 방법
- 신청 대상: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모든 세대 구성원이나 아파트 단지 관리자
- 신청 방법: 한전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 또는 한전 고객센터(123)를 통한 신청
- 제한 사항: 직전 1년 동안 전력 사용 이력이 없거나, 유사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우 신청 불가
에너지캐시백 지급 기준
2023년 7월부터 기존의 기본캐시백 외에 개인 전기세 절감량에 따라 추가로 차등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감률에 따라 최대 1kWh당 1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절감률이 3% 이상일 경우 동일 지역 참여자의 평균 절감률보다 높을 경우 추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지급 방식
기존엔 현금으로 직접 지급 되는 방식으로 운영하다가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요금에 반영되어 납부 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전기 요금 부담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하는 조치입니다.
전기요금 절약 팁
전기요금 절약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전기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가면 좋겠쬬? 가정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방법은 아래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에어컨 설정 온도를 평상시보다 1℃ 높이고, 실내 온도를 적정온도인 26℃로 유지합니다. 선풍기와 병행 사용 및 필터 청소로 냉방 효율을 높입니다.
-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불필요한 조명은 꺼두고, 가능하다면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소모를 줄입니다.
-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기기 사용: 에너지 효율이 좋은 기기를 사용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합니다.
- 조도 개선: 필요 이상의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밝은 방에서는 전구 하나를 빼서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 LED 전구 사용: 전통적인 전구 대신 에너지 소비가 적은 LED 전구로 교체합니다.
- 냉장고 문 자주 열지 않기: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기가 빠져나가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 에어컨/히터 적정온도 설정: 에어컨이나 히터를 적정 온도로 설정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합니다.
-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스마트 콘센트를 사용하여 소비전력을 줄입니다.
- 전등 회로 세분화: 필요한 공간만 밝힐 수 있도록 전등 회로를 세분화하여 사용합니다.
- 세탁기 적정량 사용: 세탁기는 한 번에 적정량의 빨래를 모아서 사용하여 물과 전력을 절약합니다.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활용해 전기요금 절약을 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전기 절약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에너지캐시백 제도에 대해 알았으니 여름철 높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