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일반적으로 두피의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과도하게 빠지거나 특정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빠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건 탈모가 아니라고 하니 대체 어느정도가 탈모인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 탈모의 증상과 함께 자가 진단 방법을, 그리고 왜 조기 치료가 중요한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조기 치료" ⬅️ 계속 강조 할 내용입니다. 조기치료를 위해 조기에 탈모증세를 알아차리는것이 중요하죠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탈모 자가 진단 방법입니다.
- 이마 넓어짐: 이마의 헤어라인이 후퇴하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
- 모발의 가늘어짐: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짐.
- 모발 빠짐: 하루에 100가닥 이상 빠짐.
- 비듬과 가려움: 두피의 가려움과 비듬의 증가, 증사이 반년이상 지속됨.
- 두피 통증: 두피를 눌렀을 때 가벼운 통증.
- 모발 굵기 차이: 앞쪽과 뒤쪽 모발의 굵기에 큰 차이.
- 몸의 털 변화: 가슴 털, 수염 등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지거나 길어짐.
- 두피의 번들거림과 피지 증가: 이마와 정수리 부분의 유난히 번들거림과 피지량 증가.
- 머리카락 당기기 실험: 머리카락을 10개 정도 가볍게 당겼을 때 4가닥 이상이 빠지는 현상.
이 중 5개 이상 해당되면 탈모를 의심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성 탈모 VS 스트레스성 탈모
탈모는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 증상 및 진행 양상이 다른데요. 이 두 유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성 탈모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유전성 탈모는 이름에서 바로 느끼셨다 시피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이며, 여성에서도 유사한 양상의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유전성 탈모는 주로 호르몬(특히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모발 성장 주기를 단축시키고 모낭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및 진행 양상:
- 이마의 양쪽 모서리에서 시작하여 점차 정수리로 진행되는 탈모 양상(남성).
-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탈모 양상(여성).
-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며, 몇 년에 걸쳐 나타남.
- 직계가족 중 탈모가 있는 경우가 많음.
-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짐.
- 두피가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함.
가족력: 직계가족 중 탈모 증상이 있는 경우, 유전성 탈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직계가족중 탈모증상이 있고 머리털이 소중하신 분이라면 젊었을 때 미리 전문가를 찾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스트레스성 탈모 (긴장성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는 심한 스트레스, 영양실조, 호르몬 변화,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 스트레스성 탈모는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영양 결핍, 체중 감소, 수술 후 회복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발의 성장 주기에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게 되는거죠.
증상 및 진행 양상:
- 갑자기 모발이 대량으로 빠지기 시작함.
- 두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탈모가 발생할 수 있음.
- 특정 사건이나 상황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스트레스 해소 후 자연 회복될 가능성이 높음.
- 탈모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원인 제거 후 개선됨.
- 모발의 전반적인 밀도 감소를 경험할 수 있음.
회복 가능성: 스트레스성 탈모는 일반적으로 원인이 제거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적절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지속될 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과하다면 전문가와 함께 헤쳐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치료
- 유전성 탈모: 전문가에 의한 진단이 필요하며, 약물 치료(예: 미녹시딜, 핀페시아) 및 다양한 비수술적,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성 탈모: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며, 원인 제거 후 자연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가의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 유형의 탈모 모두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탈모, 조기 치료의 중요성
탈모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고, 치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요.
- 모낭의 기능: 탈모 치료는 모낭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모낭의 기능이 사라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방 및 관리: 빠른 치료로 탈모 진행을 막고,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부담 감소: 탈모로 인한 외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탈모인의 발언이 떠오르네요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좋아지며 여러가지 병을 정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상 어디에도 죽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은 없다.
탈모의 조기 발견, 그리고 이어지는 적절한 치료는 탈모 진행을 늦추고, 건강한 모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성 탈모의 발생도 줄일 수 있고요. 따라서 탈모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순환을 막기 위해 탈모의 예방또한 중요할텐데요 탈모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음식에 대해 작성한 글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탈모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는 서로 다른 원인과 진행 양상을 보이며,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유전성 탈모는 보통 서서히 진행되며, 가족 중 탈모 증상이 있는 경우 높은 위험을 보이기에 직계가족을 잘 살펴보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트레스성 탈모는 갑작스런 모발의 대량 빠짐과 일시적인 탈모 양상을 보이며, 스트레스 해소 후 자연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탈모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탈모인지 비전문가는 알아채기 힘드므로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