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탈수증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발생하는 상태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수증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 그리고 탈수증을 경험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조치사항을 알아봅니다.
탈수증의 증상
탈수증의 증상은 간단한 갈증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신체적 변화로 나타나는데요 탈수증이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갈증:
명백한 탈수의 첫 신호로, 심한 갈증이 느껴집니다. 보통 갈증이 느끼면 수분섭취를 하게 되지만 이를 놓친다면 점점더 심한 증상이 나나타게 될 수 있어요. - 근육통과 손발의 저림:
수분 부족이 시작되며 혈류량이 줄고 근육 기능 저하가 일어납니다. - 체온 상승:
혈류량이 줄면 체내 열 이용향이 줄어들어 체온이 상승합니다. - 두통과 구역질:
전해질 불균형이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의식 저하:
심한 탈수 상태는 의식 소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죠.
탈수 예방하기
탈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라는것 알고 계실겁니다. 여름철 탈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방법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 자주 마시기: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선 땀으로 손실된 수분의 460% 정도를 보충해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1.52L가 권정되고 있죠. 땀을 많이흘리는 날엔 더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 전해질 포함 음료 섭취: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 후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스포츠 음료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광 노출 피하기:
특히 기온이 높은 정오시간대의 직사광선 아래에서의 활동을 줄입니다. - 적절한 옷차림:
통기성이 좋고 밝은 색의 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합니다. 습도가 어느정도 있는 나라에선 밝은색의 옷을 입는것이 열을 덜받는데 유리하답니다. - 비타민 섭취:
비타민이 탈수에 직접적인 효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비타민C는 열 방출을 돕고 비타민B 복합체는 더운 여름철 일을 할 때 피로를 줄여 주는효과가 있습니다. - 과일 섭취: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며, 위에서 말한 여름철 활동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일을 주식급으로 많이 먹는것은 아닙니다. 과일엔 당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죠.
탈수증 대처법
만약 탈수증이 갑자기 온 경우라면 아래와 같이 조치를 해주세요. 물론 전문가의 손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마냥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 수분 섭취:
구역질이 없다면 전해질음료, 전해질 음료가 없더라도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물을 마셔주세요. 급히 마시지 않고 한모금씩 나누어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능하다면 실내로 이동합니다. 체온 상승 경향이 있는데 더운 실외에 방치되면 더더욱 위험해 질 수 있어요. - 의료 도움 요청: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 저하, 극심한 구역질 등 심각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기후속에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탈수를 경험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을수는 없으니 야외활동 시 물한병 정도는 꼭 들고다니시고, 하루중 가장 뜨거운 정오엔 가급적이면 야외활동을 줄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