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허리디스크'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허리 통증이 허리디스크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닌데요. 허리 통증의 숨겨진 원인 중 하나인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상근증후군의 증상, 원인,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글 입니다. 이 글의 내용만을 근거로 환자의 건강상태를 판단하지 마세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의 문제가 생겻다면 의료 전문가를 만나보길 권장 합니다.!!
이상근증후군
1. 이상근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이상근증후군은 고관절 주변의 근육, 특히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해 종종 헷갈려 하는데요,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와 다리에 집중된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활동 중 특히 다리를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증상
디스크질환이 있으시다면 이미 병원을 방문했기 때문에 아실테고,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면 허리디스크와 이상근증후군이 어떤 통증인지 잘 알기 어려워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엉덩이와 다리의 통증 및 저림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꼬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는 등의 자세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허리, 사타구니, 고관절 통증, 배변 시의 불편함, 심지어 성 기능 장애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발병 원인
이상근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상, 직업적 요인, 잘못된 자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이나 다리에 부상을 입은 후에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장기간의 앉아 있는 생활이나 무리한 운동도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4. 진단과 치료
이상근증후군은 초음파, CT, MRI 등 다양한 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방법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약물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미루어 보아 알 수 있듯 허리디스크가 아닌 다른 병이라고해서 만만한 질환은 아닙니다. 진단 방법이 전문적이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약물치료나 수술까지 이어지는 질환이므로 디스크인것 같은데? 하는 기분이 든다면 꼭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근증후군과 허리디스크의 차이점 비교
이쯤에서 이상근증후군과 허리디스크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이상근증후군 | 허리디스크 |
---|---|---|
주요 증상 | 엉덩이와 다리에 집중된 통증 및 저림 | 허리 중심의 통증, 다리로 방사되는 경우도 있음 |
통증 위치 | 주로 엉덩이와 다리 부위 | 허리와 다리, 때에 따라 발까지 영향 |
증상 발생 시기 | 활동 중 다리를 많이 사용할 때 불편함 증가 | 장시간 앉거나 서있을 때, 특정 자세에서 통증 심화 |
발병 원인 | 고관절 또는 다리 부상, 잘못된 자세 등 | 척추 디스크 탈출,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 |
진단 방법 | 초음파, CT, MRI 등을 통한 근육 및 신경 압박 확인 | MRI, CT 등을 통한 척추 디스크의 탈출 및 척추 변형 확인 |
치료 방법 |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경우에 따라 수술 |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치료), 경우에 따라 수술 |
5. 이상근증후군 예방, 생활습관 개선
이상근증후군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평소에 잘못된 자세를 피하고, 정기적인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리를 꼬거나 책상다리를 하는 등의 자세는 이상근을 긴장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도 얽혀있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록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겠죠?
여기까지 이상근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상근증후군은 허리 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면,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이상근증후군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증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이상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통증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