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사다 밥을 지어 먹기 시작하면서 생긴 고통중에 하나입니다. 쌀포대는 빌고 빌어야만 잘 풀리는 것인가?
사실 요령이 없었던 겁니다. 뜯는곳이라고 써있는곳에서 실을 잘 풀면 되었던것 같은데 실은 안풀리고 종이 끈만 점점 짧아지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쌀포대의 종이끈 매듭을 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쌀포대의 매듭모양 그리고 푸는 방향
쌀 포대를 쉽게 풀기 위해서는 쌀포대의 매듭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팔 포대에 푸는곳 표기가 되어있는것도 있습니다만 없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이런 포대자루 풀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매듭보는 법을 알아두셔야 편할것 같아요
쌀포대 매듭모양
쌀포대 종이끈을 보면 매듭 패턴이 다른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가닥으로 되어있는곳과 여러가닥이 꼬여있는 듯한 패턴으로 되어있습니다.
쌀포대를 풀 때는 여러가닥의 두꺼운 매듭 패턴면을 사용하여 풀게됩니다.
쌀포대 푸는 방향
쌀포대를풀기 위해서 두꺼운 매듭부분을 활요한다는건 알았으니 어떻게 풀지만 알아보면 될거같습니다.
쌀포대의 푸는곳 표시를 보니 어떤 쌀은 풀기 시작하는곳을 화살표로 표시하기도 하고 풀어야하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기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매듭의 모양만 봐서도 푸는 방향을 알 수 있는데요 매듭이 모이는곳을 자세히 보면 둥글게 나오는 곳이 있고 세가닥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실의 엮여있는 모양을 보면 둥글게 위아래로 나오는 모양 -> 세 가닥의 실이 모이는 모양 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실이 모이는 방향으로 푼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패턴을 따라 삼각형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화살표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네요 (억지일지도)
매듭의 방향을 알았으니 이 삼각형 패턴의 가운데 실을 살살 뽑아 주르륵 당기기만 하면 끝입니다.
쌀포대 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느데요 한번 봐두면 평생 잊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