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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반려동물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되나요?

by 깁갑수 2024. 5. 15.
목차

무더운 여름이 오면 떠오르는 과일중 하나인 수박, 수박의 그 시원하고 달달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여름과일이죠. 수박은 높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 과일을 강아지에게 줘도되는가 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이 질문에 대해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수박과 댕댕이

수박은 약 92%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비타민 A, B6, C 와 함께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건강을 위한 과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될까?

먹어도 됩니다. 수박 자체는 강아지에게 안전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수박을 급여할 때는 씨와 껍질을 제거해야 하며,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수박 씨는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껍질은 위장을 자극하거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수박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수박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부족한 수분 충전에 도움을 주며, 수박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A와 C는 강아지의 피부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 급여 시 주의사항

  • 처음엔 소량으로 시작하여 이상반응이 없는지 살펴주세요.
    •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강아지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첫 급여시 소량을 급여 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점차 늘려서 급여해세요. 설사나 구토증상이 있다면 급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 씨와 껍질은 제거 해 주세요.
    • 수박씨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경우 장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껍질 또한 잘게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소화되지 않은 껍질조각이 장에 걸릴 수 있으니 꼭! 제거해주세요.
  • 수박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 큼직하게 덩어리로 주는것 보단 한입 크기로 잘라 주는것이 씹고 삼키기 쉽습니다.
  • 주 1~2회정도 간식정도로만 급여해 주세요.
    • 수박이 주식의 섭취를 방해할정도가 되면 안됩니다. 또한 수박도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요.

수박은 강아지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만,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량만 급여해야합니다. 수박을 통해 강아지가 여름철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과다 급여는 피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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