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 먹고살다 보니 항상 식자재가 남아버리는데요 제목에 서술한 식자재를 기본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중 추가 재료가 적은 요리들을 찾아보겠습니다. 필수재료는 요리에 없으면 많이 허전한 재료들로 그 요리 자체의 맛을 내기 위한 재료들입니다. 각 요리별 레시피는 이미 너무 맛있는 레시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저만의 레시피가 생긴다면 이후에 추가하겠습니다. 애매하게 남은 식자재 싹 다 치워버리자고요.
오늘의 주제 마늘
1.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나름 만만한 요리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있습니다.
필수재료 : 마늘, 파스타면,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2. 마늘볶음밥
파스타 면삶는것도 귀찮다. 남은 밥까지 해치워버릴 볶음밥입니다.
필수재료 : 마늘, 밥, 소금, 버터, 간장, 식용유
3. 마늘 조림
이번엔 두고두고 먹을만한 밥반찬입니다. 마늘을 대량으로 구매했을 경우 고려해 보세요.
필수재료 : 마늘, 올리브유, 참기름, 간장, 물엿, 맛술, 물, 건고추(페퍼론치노)
4. 마늘장아찌
담가놓고 오래 먹기 좋은 마늘장아찌입니다. 이번에도 마늘 대량구매 시 노려볼 수 있겠네요
필수재료 : 통마늘, 간장, 식초, 설탕, 물
5. 마늘 버터 버섯
이번엔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쓸만한 마늘버터 버섯입니다. 버섯이 들어가야 해서 접근성은 좀 떨어질 수 있겠네요.
필수재료 : 마늘, 버섯, 올리브유, 버터, 간장과 설탕 또는 데리야끼 소스
6. 통마늘 구이
초간단 요리입니다. 아니 요리도 아닙니다. 술안주로 좋겠네요. 재료 때려 박고 팬에 굽거나 에프로 완성합니다.
필수재료 : 통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7. 골뱅이 버터 구이
이번에도 술안주입니다. 골뱅이를 버터에?라는 의문을 가지지만 생각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필수재료 : 마늘, 골뱅이, 버터, 올리브오일, 고추, 소금, 후추
8. 마늘바게트
손이 좀 더 가는 요리이지만 레시피 대로만 따라 하면 누구나 아는 그 맛을 내기 아주 쉬운 음식입니다.
필수 재료 : 마늘, 버터, 꿀(올리고당), 바게트
9. 마늘밥
마늘 볶음밥과 조금 다른 결의 마늘+밥 조합입니다. 마늘을 넣고 밥을 하는 거예요
필수재료 : 통마늘, 쌀, 물, 식용유, 소금, 버터, 후
10. 마늘후레이크
여기저기 넣어 먹기 좋은 마늘 후레이크입니다.
필수재료 : 마늘, 식용유
마지막으로 남은 밥과 비벼먹는 방법까지~
한국인의 필수 식재료라고 불리는 마늘이라 사실 이 외에도 어마어마한 곳에 (사실 거의 모든 곳에) 마늘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마늘이 남기는 힘든데요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하는 건 혼밥러들의 과제이기도 하죠. 남은 마늘 처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